무역실무 이야기

데빗노트(Debit Note)와 크레딧노트(Credit Note)의 차이점

dailytour 2019. 10.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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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빗노트(DEBIT NOTE)와 크레딧노트(CREDIT NOTE)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무역에서 많이쓰는 용어인데 이게 참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상대방에게 줄돈이 있을때는 크레딧노트, 상대방에게 받을돈이 있을때 데빗노트를 발행하게 됩니다.(이것만 기억 하세요 "줄크받데" 절라큰밧데리 ㅋ)


 예를 들어, 내(A)가 물건을 외국의 어떤 사람(B)한테 100개를 1000원에 팔았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100개중에 50개가 불량이 나서 B가 50개를 반품하고 차액을 변제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 경우 A 입장에서는 B에게 줄돈이 발생했으니 50개 만큼 금액인 500원의 크레딧노트를 발행할 수 있다.

반대로 같은 상황이지만 B입장에서는 A가 크레딧을 발행하는 대신 본인이 데빗노트를 발행해서 불량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송금해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 데빗도 크레딧도 발행할 수 있는 선택사항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다만 문서작성의 불편때문에 보통은 이런 경우는 받을 사람이 아닌 물건을 판매한 즉 줄 사람이 크레딧을 발행할 것이다. 두 사람간 파트너쉽 문제도 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런 수고를 넘기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Debit Note

: 작성자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받을 돈이 발생한 경우 작성하는 문서양식.

예시) 수출제품의 선적 후 단가 인상분이 발생하거나 추가결제가 필요한 경우 등

 

Credit Note

: 판매자 입장에서 구매자에게 줄돈이 있을때 그 채무내용을 기재해서 보내주는 문서양식이며, 대변전표라고도 함.

예시) 수출물품의 수량부족이나 제품하자로 인한 클레임발생에 따른 상계금액 발생하는 경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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